15
6월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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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와 진화와 교진추

시조새는 해부학적으로 새보다 공룡에 가깝고 새의 직계조상이 아닐 가능성도 크다. http://m.blog.naver.com/qywx7/40006978929 시노르니스/장익조/공자새 등 원시조류들 다 놔두고 왜 공룡에 가까운 시조새만 교과서에 나오나?http://m.blog.naver.com/kangssi21/130135602886

교과서들은 공룡에서 조류로 진화했다는 증거로 시조새를 들고 있지만, 오늘날 학자들은 새가 공룡의 일종이라고 보고 있다. 공룡이 멸종한 게 아니라, 일부가 여태까지 살아남아 있고 그게 바로 새라는 것. 실제로 공룡은 파충류보다 조류에 더 가깝다.

교과서가 진화를 설명하며 말과 시조새를 활용하는 방식은 정향진화설에 가깝다. 시조새 자체도 문제지만 내용이 더 문제. 조류는 날기 위해 진화한 게 아니라 진화하다보니 나는 놈도 생긴 것. 진화는 목적론적이지 않다.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80949&categoryId=577

말의 몸집이 커지고 발굽이 생긴 것을 진보라고 한다면, 인간은 네안데르탈인보다 뇌용량이 작아졌으니 퇴보한 건가? 말의 진화는 지금도 DNA 분석을 통해 새로운 연구가 나오고 있다. http://bric.postech.ac.kr/myboard/read.php…

말과 시조새의 진화는 다윈 시대부터 진화론의 오랜 증거였단 상징성 때문에 교과서에서 못 빼는 건 아닌가? 하지만 진화론에 대한 오해도 그때부터 생겼고 말과 시조새는 그 오해에 얽혀 있다. 천재교육의 교과서는 말의 진화를 삭제하고 고래의 진화를 넣는다.

말과 시조새를 대체할 만한 진화론의 증거는 무수히 많다. 틱타알릭 로제 같은 걸로 대체할 수도 있지 않나. http://m.blog.naver.com/kjoon1020/70123851358아니면 저 블로그에서도 언급한 단세포-다세포 진화나 뿔도마뱀 같은 사례도 있다.

분자생물학의 발달로 인해 현대의 생물학자들은 진화속도와 외형변화가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DNA는 빠르게 변해도 외형은 변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또한 지금도 인류의 진화는 빠르게 진행중이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

진화론의 가설도 계속 수정되고 새로 만들어진다. 네안데르탈인도 멸종 원인에 대한 새 학설이 나오고 http://news.dongascience.com/PHP/NewsView.php…수생유인원가설 같은 희한한 것도 나온다. http://blog.daum.net/ekasacce/170http://blog.daum.net/ekasacce/171

교과서가 가르쳐야 할 건 진화의 메커니즘인데, 19세기식 진화 가설의 잔재를 외우게 한다. 게다가 아직도 교진추의 주장 http://aladin.kr/p/9788904230013에 대한 정확한 논박은 찾을 수 없고 전중환 교수 등은 창조/진화 대립구도에 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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