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5월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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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의 대화 능력

방금 트위터에서 본 글.

흔히 공대생의 대화능력이 없다고 인식되는 제일 큰 이유는, ‘대화를 위한 질문’이란 개념이 얕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질문이란 ‘답을 얻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상대에게 물을 필요가 없는 것은 묻지 않는다. 묻는다면 원하는 정보를 얻는 것에서 목적은 달성된다. 애초에 묻기 전에 먼저 스스로 찾아보는 습관이 뼛속까지 배어있는 게 문제. 예컨대, 상대에게 “요즘 무슨 영화가 인기 있어?”라고 물어서 대화를 이끌어나간다는 개념이 없는 것이다. 그들에게 “요즘 무슨 영화가 인기 있는가”는 그저 질문이며, 상대에게 묻는 대신 아마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는 쪽을 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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