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5월
2012
0

「무성영화 경험 매개자로서의 조선 변사에 대한 연구」에서

무성영화 경험 매개자로서의 조선 변사에 대한 연구

변사의 스타화는 극영화에 대한 경험에서 시각적 요소가 상대적으로 청각적 내러티브에 종속되면서 나타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당대 관객들에게 영화의 ‘비 기술적인’ 요소 즉, 내러티브를 경험한다는 것은 곧 변사의 해설을 경험한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졌고, 영화의 영상에 의미를 부여하고 매개하는 변사의 능력은 절대적인 것으로 인식되었다. 반면 영화의 시각적 요소는 청각적 내러티브를 보조하는 것으로 인식됨에 따라, 당시 서구 영화계와 달리 시각적으로 나타나는 배우들에 대한 주목은 훨씬 미약했다고 할 수 있다.

Leave a Reply

www.000webh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