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4월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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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는 옳았는가? – 테리 이글턴

마르크스는 옳았는가? – 테리 이글턴

그들이 자신의 구레나룻과 머리띠를 마르크시즘과 함께 내팽개치게 한 것은 그것이 아니었다. 간단히 말해서 그들이 직면한 체제가 너무나 깨부수기 어려운 것이라는 확신이 점점 커졌기 때문이었다. 그것은 새로운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이 아니라 자본주의를 변화시킬 가능성에 대한 탈환상이었고, 이는 결정적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만일 체제가 변할 수 없다면, 변할 필요 또한 없다고 주장함으로써 그들의 침울함을 합리화한 전직 사회주의자들이 확실히 많이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결론적인 것으로 판명된 대안에 대한 신념의 부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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