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2월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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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에 대한 인식

과학의 문화적 가치를 존중하라 도구로서의 과학에서 문화로서의 과학으로

한국인들에게 과학기술은 어쩐지 문화적이지 못하며, 심지어는 지성적이지도 않은 것으로 비춰진다. 특히 일반 지식인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무지를 당연히 여기며, 아예 무관심한 것은 한국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이렇게 도구로만 인식된 과학기술관은 서양 과학기술을 모방하고 이용하는 데 주력하는 풍토를 조성했으며, 박정희 시대 이후 지금까지도 한국 과학기술계가 현대 과학기술에 창의적으로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결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공리주의적 과학기술관은 과학기술자들이 지나치게 정부에 의존하도록 만들었고, 그것이 더더욱 그들 자신의 독자적인 과학기술문화를 만드는데 걸림돌로 작용했다. “과학기술은 옹호되고 진흥되고 지원되고 이용되고 있지만, 그것은 단지 도구로서일 뿐이며 독자적인 문화적 영역으로서가 아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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